“리컨디셔닝이란 어떠한 원인으로 인해 저하된 신체 기능, 체력, 운동능력, 컨디션을 바람직한 상태로 되돌리기 위한 일련의 행위이며, 대상자의 신체 수준을 바람직한 상태로 향상시키기 위한 행위를 포함한다” (일본 공인 애슬레틱 트레이너 협회)
리컨디셔닝이란 용어는 우리나라에서는 잘 사용되지 않는 용어였으나, 국내 최초로 레이업;REYUP이 리컨디셔닝 개념을 도입하여 리컨디셔닝을 대표하는 플랫폼으로써 자리매김 중에 있다. 반면 일본에서는 리컨디셔닝이라는 용어가 1990년 중반부터 사용되었고 리컨디셔닝 기반의 다양한 이론과 실제가 적용되어 왔다.
리컨디셔닝은 “다양한 요인(외상, 장해, 질병, 피로, 수술 등)에 의해 저하된 신체능력, 체력, 컨디션 및 퍼포먼스를 최대한 향상시키고, 필드 복귀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행위나 행동을 위한 프로세스” 라고 정의된다. “신체의 디컨디셔닝(DECONDITIONING) 상태로 인해 ‘스포츠 활동에 제약이 있는 자’가 리컨디셔닝의 대상”이라는 점이 가장 중요한 특징이다.
리컨디셔닝은 운동선수를 대상으로 할 뿐 아니라, 운동선수가 아닌 일반인과 신체에 컨디션의 저하가 발생한 모든 사람들이 그 대상이 될 수 있다. 리컨디셔닝 대상자들이 디컨디셔닝 상태가 되는 원인은 다양하며, 근골격계의 외상, 장해, 뇌진탕 등의 부상 후에 내과적 질환, 피로(전신, 국소) 또는 생활의 변화(진학, 취직 등의 생활변화, 출산 등), 활동량 감소 등 스포츠 활동에 지장을 초래하는 컨디션 저하(불량)의 발생 상황에 관한 모든 것을 원인으로 본다.
부상예방의 관점에서도 리컨디셔닝은 필수이다. 일어나기 쉬운 부상 상황에 대해 예측하고 해당 부상의 발생에 관련되는 리스크 요인을 찾아내서 적절한 계획 및 대처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리컨디셔닝은 스포츠 활동에서의 제약이나 대상자가 호소하는 문제들을 기능적 문제와의 관계성을 찾아내는 것에서 시작한다. 또한, 높은 수준의 퍼포먼스 발휘에는 목적에 맞는 효율적인 움직임의 지속적 수행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상적이고 바람직한 동작에 관계되는 기능적 요인의 이해를 바탕으로 적절한 목표를 설정하고 일정 수준 이상의 레벨로 올라서는 리컨디셔닝 과정을 수행한다. 이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대상자의 개선 정도에 따라 최적의 프로그램으로의 수정 과정을 거치며 리컨디셔닝을 진행하게 된다.
- 문제 파악 (Identification of problem)
- 움직임 분석 (Motion Analysis)
- 기능평가(측정) (Functional Assessment)
- 평가기반 리컨디셔닝 설계 (Reconditioning Planning based on Assessment)
- 중재방법 적용 및 종목별 스포츠 현장 적용 (Intervention and Applying to Sports Field )
- 수정 및 개선 (Modification and Improvement)